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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x공예 : 소소하게 반반하게 전시 소개 2022년 5월 20일 금요일부터 2022년 8월 31일 수요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파주의 열린 수장고(16수장고)에서 여는 첫 번째 수장형 전시입니다. 전통 민속품인 소반과 반닫이를 주제로 하였으며, 약 200점의 소장품들과 현대 공예작가 총 13명의 작품 49점이 같이 전시되어 우리 옛 전통에서 현재 시대까지 공예의 흐름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한국의 전통, 소반과 반닫이 소반과 반닫이는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생활 소품입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풍경에서 소반은 식사할 때, 반닫이는 옷가지 보관에 사용되었습니다. 각각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한 곳에 쓰이는 기능적인 면도 뛰어나지만, 소반과 반닫이를 직접 손으로 제작하는 옛 장.. 2022. 6. 12.
안드레아스 거스키 사진전 안드레아스 거스키 전시 소개 현대미술 기획 전시 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미술관 1~7전시실에서 2022년 8월 14일 일요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작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개인전이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사진전이라고 합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980년대 중반 그의 초기 작품들부터 코로나 시대에 촬영한 새로운 작품들까지 약 50여점이 전시됩니다. 그의 대표작인 와 , 그리고 2021년 만들어진 신작 와 이 전시되고 있는데, 신작 두 점은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들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전시는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작된 이미지, 미술사 참조, 숭고한 열망 등 큰 주제들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현대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 2022. 6. 9.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아스테카에 대한 새로운 시각 아스테카에 대한 특별전 이 2022년 5월 3일 화요일부터 8월 28일 일요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독일 린덴박물관, 네덜란드 국립세계문화박물관이 협력하여 개최되며, 아스테카 문화재 총 208점이 전시됩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아스테카 관련 전시이며, 작품들은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을 비롯하여 독일, 네덜란드 등 멕시코와 유럽의 11개 박물관에서 소장된 문화재입니다. 마야, 잉카 문명과 함께 아메리카 대륙의 3대 문명으로 손꼽히는 아스테카 문명은 우리에게 어쩐지 생소한 느낌입니다. 아스테카 문명은 세계사의 한 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아스테카라고 하면 역사와 관련된 긍정적인 이야기보다는 전쟁과 희.. 2022. 6. 8.
환기미술관 개관 30주년, 미술관 일기 환기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전 환기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한 전시회가 2022년 4월 15일 금요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까지 개최됩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환기미술관은 1992년 김환기 화백의 부인 김향안 여사가 건립한 곳입니다.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 김환기 화백의 작품세계를 알리기 위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옴과 동시에 현대 미술관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왔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가 기획되었습니다. 그동안 환기미술관을 찾아주었던 관람객들의 기록과 아카이브를 통하여 미술관의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의 환기미술관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환기미술관 본관, 수향산방, 별관 등 3개 장소에서 세 가지 주제로 각각 펼쳐집니다. 김환기,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1.. 2022. 6. 7.